은행권 기준금리 적금에 적용
- 정보 정리
- 2021. 11. 2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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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25일 기준금리를 연 0.75%에서 1.00%로
0.25%포인트(p) 인상하자 은행권도 예·적금
요구불 예금 금리를 속속 올리기 시작했다.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19개의 정기예금과
28개의 적금 금리, 3개 입출식 통장 상품 금리를 인상한다.
판매중인 대부분의 예적금 상품 금리를 0.20%p~0.40%p(포인트)
올리고 입출식 상품도 0.10%p~0.15%p 인상한다.
인상된 금리는 오는 26일 가입자부터 적용된다.
다만 입출식 통장은 기존 가입 고객에도 적용된다.
하나은행도 26일부터 주거래하나 월복리적금 등
적립식예금 5종에 대한 금리를 0.25%p~0.40%p 인상한다.
이에 따라 '하나의 여행 적금' 금리는 최고 연 2.30%에서
최고 연 2.70%로 0.40%p 올라가며
'하나원큐 적금'의 경우
최고 연 2.30%에서
최고 연 2.60%로 0.30%p 인상된다.
오는 29일부터는 '도전365적금' 등
적립식예금 7종과 369정기예금 등
정기예금 6종에 대한 금리를 0.25%p 인상하기로 했다.
KB국민은행도 29일부터 국민수퍼정기예금 등 정기예금과
시장성예금 17종, KB두근두근여행적금 등
적립식예금 26종의 금리를 최고 0.40%p 인상한다.
국민은행의 비대면 전용상품인 KB반려행복적금의
경우 3년 만기 기준 최고금리가 연 3.10%로 변경되며
KB더블모아 예금은 1년 기준 최고 연 1.80%로 변경된다.
특히, 소상공인 관련 우대 상품인 KB가맹점우대적금과
사업자우대적금의 금리를 최고 0.40%p 인상한다.
이에 3년 만기 KB가맹점우대적금은
최고금리가 종전 연 2.10%에서 연 2.50%로
사업자우대적금은 종전의 연 2.45%에서 연 2.85%로 올라간다.
ESG 특화 상품인 KB Green Wave 1.5℃
정기예금의 금리도 0.30%p 인상, 1년 기준 최고 연 1.7%로 적용된다.
신한은행 역시 예·적금 금리를 인상하기로 했고
현재 인상 폭과 시기를 검토하고 있다.
이번 수신금리 인상은 이례적으로 빠르다.
통상 은행들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3~4 영업일 후에
수신금리를 조정해왔다. 상품마다 다르지만 인상폭
역시 기준금리 인상분보다 크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은행마다 요구불 예금 등 수신 잔액 상황이 다른 만큼
선제적으로 나서야 하는 곳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은행권이 최근 불거진 '대출금리 폭리 논란'을
의식한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23일 증권업계 최고경영자(CEO) 간담회가 끝난 후
"예금을 위한 조달금리와 운영을 위한 대출금리
사이에 금리차가 크게 벌어져 있기 때문에
그 이유에 대해 파악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은행권 예대금리차는
지난 해 12월 2.05에서 지난 9월 2.14로 확대됐다.
https://www.news1.kr/articles/?4504665
한은 기준금리 올리자 은행권 예·적금 금리 속속 인상(종합2보)
사실 앞에 겸손한 민영 종합 뉴스통신사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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