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병상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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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의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높아지면서 위중증 환자 관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입원 중인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는 483명으로 집계됐다.

나흘 연속 역대 위중증 환자 최고치를 

경신한 전날(485명)과 비슷한 수치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수도권의 중환자 병상과

 준중환자 병상의 가동률은 73.9%에 달했다.


정부는 방역조치를 다시 강화하는

‘비상 계획’의 실행 기준 예시로

75%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을 제시한 바 있다.

 

 

 

수도권 병상 비상
수도권 병상 비상
수도권 병상 비상


지난 한 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2218명이다.
정부는 하루 확진자 5000명 수준까지는

중환자 대응에 무리가 없다고 했지만

확진자 수가 2000명대임에도 위중증 환자가

급증하면서 병상 수급에 빨간불이 켜진 것이다.

위중증 환자의 급증세는 기존 접종완료자들의

 백신 효과가 떨어진 것과 미접종자에 대한

 방역 완화가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두 차례에 걸쳐

민간 병상을 추가로 동원한 조치를 두고

사실상 ‘비상 계획’을

이미 실행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수도권 병상 비상
수도권 병상 비상


그러면서 병상이 완전히 확보될 때까지

확진자 수가 늘지 않도록 일부 방역수칙을

다시 강화해 최대한 시간을 벌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해외에서도 ‘위드 코로나’ 조치 시행 이후 

많은 국가들이 유행 폭증세를 보이면서 

일부 국가는 다시 봉쇄 조치를 

검토하는 등 방역수준을 강화하고 있다.


네덜란드는 13일(현지시간)부터 3주간

식당·주점·카페·슈퍼마켓은

오후 8시까지만 운영토록 했으며

‘비필수 업종’ 상점은

오후 6시 이후 영업할 수 없도록 했다.
독일과 오스트리아 등은

백신 패스를 더 엄격하게 적용하는

식으로 방역수준을 높였다.

 

수도권 병상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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